[KBO] 6월 4일 18:30 - 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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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4회 작성일 24-06-04 15:40본문
◈기아(임기영 24시즌 2승 0.00/24상대 0.2이닝 무실점)◈
임기영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2.2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의리에 이어 등판했는데 부상 복귀전으로 이전과 달리 투구수 51개를 기록하며 2.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선발로 준비를 하다 불펜으로 나설 가능성이 대두됐었는데 이의리가 수술을 받기로 하며 다시 선발로 나서게 됐다.
◈롯데(윌커슨 24시즌 4승5패 3.88/24 상대 1승 3.86)◈
윌커슨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을 기록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시즌 초반 구속이 하락하며 다소 고전했지만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2.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찾았는데 구속이 오르며 변화구의 위력도 함께 올라가는 모습이다.
기아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0피안타 9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이 4.2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김민석이 6회 만루 찬스에서 역전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고 다시 잡은 만루 찬스에서 고승민이 만루홈런을 때려내고 이후 손성빈의 쓰리런 홈런까지 나오며 13-4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4패로 마무리 했다. 기아는 일요일 벌어졌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이 2.1이닝 4실점 3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불펜도 줄줄이 실점하며 3-11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시즌 초반 구속이 나오지 않으며 부진했지만 최근들어서는 구속이 오르며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2.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윌커슨은 제구도 안정되어 있고 변화구 활용도 좋은 투수다. 반면 기아는 임기영이 임시 선발로 나서는데 부상에서 복귀해 NC전에서 이의리에 이어 2.2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었다. 투구수를 51개까지 가져갔는데 팀에서는 임기영에게 올 시즌 선발을 맡기기 보다는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책임지는 투수로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긴 이닝을 소화하기 보다는 60개 정도의 투구수 정도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다. 최근 기아 불펜에 곽도규가 휴식차 2군에 내려갔고 최지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등 전반적으로 불펜이 지친 기색이 있어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롯데에 부상자가 많기는 하지만 최근 좌타라인이 좋은 타격을 하고 있고 팀 분위기도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선발 윌커슨이 호투한다면 타선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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