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3월1일 - 성남FC vs 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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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58회 작성일 23-02-28 11:14본문
◈성남◈
K리그에서 강등당했습니다. 성남은 K리그의 명문팀이지만 강등을 맛봤다. 시즌 중 김남일 감독의 자진사퇴가 있었고 구단 운영 관련해서는 스포츠면보다 정치쪽으로 기사가 더 나는 이상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이번 시즌인데 전력 보강에 실패하며 기대감이 높지 않다. 신재권과 유주안, 문창진등 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지 못한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센터백 권완규와 연제운, 중앙 미드필더 김민혁, 공격수 뮬리치를 비롯한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구본철은 입대했습니다. 박수일과 이시영의 공백도 클 것으로 보이는데 이종호와 심동운, 정한민등이 팀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나마 센터백으로 호주 출신 장신 수비수인 패트릭이 영입된 것은 다행입니다.
◈안산◈
이전 시즌 리그 9위다. 안산은 이전 시즌 하위권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탄탄한 중원 경기력은 인상적이었지만 최전방에서 해결할 공격수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포항과 전북등을 거친 이근호는 팀에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팀에서 기회를 자주 받지 못했지만 본인 위주의 공격 세팅에서는 분명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인 완드류는 중원에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로 김진현과 중앙을 지킬 것입니다.
◈코멘트◈
성남의 승리를 봅니다. 주축 선수를 대거 내주며 전력 약화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개막전에서 안산을 만난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완드류의 중원 존재감이 있을 안산이지만 듀아르테가 이적하며 생긴 최전방 해결사가 아쉽다. 한국 축구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인 김지수가 패트릭과 함께 수비 라인을 잘 지켜낼 성남이 유리하게 경기 운영을 할 것입니다. 측면을 공략할 심동운과 더불어 발빠른 이종호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성남이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입니다. 수비에 중심을 둘 두 팀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성남 승
[[핸디]] : 무승부
[[U/O]]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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