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월 6일 - ACF 피오렌티나 vs 볼로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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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6회 작성일 23-02-05 14:41본문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1부 12위 / 승패패무승)◈
토리노를 2-1로 극적으로 잡아냇습니다. 토리노 수비진에 다소 고전하기는 했지만, 후반에 두 골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중원을 잡고 꾸준히 상대를 몰아 붙인 것이 주효했던 경기. 올 시즌 철저하게 ‘강약약강’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 시즌 10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승리가 없는 상황인데, 점유율을 잡는 경기에서도 공격진의 부진으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덜미를 잡히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10위권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멀티 득점이 1번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증거라고 볼 수 있을 것. 희망적인 점은 볼로냐 전방에 상당한 누수가 있다는 점과, 중앙 점유가 쉬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 볼로냐가 상당히 후방 지향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고 있고, 아르나우토비치를 향한 직선적인 역습에 의존했기 때문에, 역습에 방점을 찍어줄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는 무리 없이 라인을 올리는 플레이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결장자 : 카브랄(FW / B급), 소틸(LW / B급), 카스트로빌리(CM / C급), 콰르타(CB / A급)
◈볼로냐 (이탈리아 1부 9위 / 패승패무승)◈
스페치아를 2-0으로 이겼습니다. 전방라인이 ‘초토화’된 상태라 걱정이 많았지만, 속공과 코너킥을 활용하는 실리적인 접근 방식으로 승리를 거두는 데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최전방에서 아르나우토비치(FW)를 대체할 선수를 아직까지는 찾지 못하는 모습. 최근 세 경기에서 최전방을 책임진 선수는 모두 달랐는데, 바로우(LW), 소리아노(CM), 지르크지(FW)가 번갈아가면서 테스트를 보았다. 일단 지난 경기에서 온더볼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꽤 잘 유린했던 지르크지가 당분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이기는 한 상황. 다만 지르크지도 지난 경기 유효 슈팅은 하나 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수비적인 안정감은 상당한 타입. 일단 라인을 극단적일만큼 내리기 때문에 상대에게 공간을 잘 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기 진영 디펜스 서드에서 과감하게 들어가는 태클은 덤. 물론 원정에서는 21실점으로 대부분의 실점을 원정에서 허용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올 시즌 6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도합 17실점을 허용한 것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단적으로 올 시즌 7위 아래의 팀을 상대로는 멀티 실점 경기가 한 번 밖에 없었습니다.
- 결장자 : 메델(CB / A급), 보니파치(CB / C급), 데 실베스트리(RW / B급), 아르나우토비치(FW / A급), 산소네(FW / B급)
◈코멘트◈
언더(2.5)를 1순위로 추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볼로냐가 원정에서는 실점률이 상당히 높지만, 강호들에게 당한 것이 영향을 크게 미쳤습니다. 피오렌티나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순항하고 있는 팀들보다 전방 성과가 뛰어난 유형의 팀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볼로냐도 전방 라인에서 아르나우토비치의 대체자를 아직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결과는 무승부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볼로냐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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