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경기력이 확실히 좋지 않다. 최근 경기 4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선수들은 폼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며 외인 용병들은 멘탈 적으로 문제를 보이고 있거나 폼이 완전히 떨어져 있다. 프림은 쓸데 없는 파울 또는 항의로 고비 때 마다 팀의 분위기를 망치고 있으며 숀 롱은 폼이 떨어져 있다. 그나마 서명진 정도가 직전 경기 조금 폼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우석이 1옵션 활약을 해 주고는 있으나 공격도 답답하며 수비는 많이 헐거운 모비스다. 전반적인 조직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모비스다.

◈KCC◈

연일 미친 슛 감을 보이면서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서 경기력이 떨어질만 하지만 최근 경기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 특히나 라렌은 연일 40분을 혼자 뒤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낼 법 하지만 잘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 6일 동안 4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경기 일정이며 분명 힘들만 하다. 하지만 최근 경기 그 동안 썩 좋은 폼을 보이지 않았던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 주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이호현과 김동현이 좋은 슛 감을 보이고 있으며 허웅의 폼도 확실히 올라온 모습이다. 라렌이 오늘 경기 체력적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오늘 경기 중요한 포인트이다.

모비스가 홈 경기이다. 체력적으로도 모비스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며 동기 부여 마저도 충만하다. 오늘 경기 홈에서 무조건 연패를 끊어여 하는 상황이며 체력적으로 힘든 KCC라면 제물로 삼기 딱 좋다. 하지만 최근 KCC의 야투 감을 무시할 수 잇는 수준은 아니며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분명 모비스 보다는 KCC가 더 좋은 상황이다. 1-2쿼터 KCC는 충분히 좋은 폼을 보일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3-4쿼터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모비스는 얼마나 추스리고 오늘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이다. 모비스가 수비가 약한 관계로 경기 초반 KCC가 어느 정도 화력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후반 KCC의 체력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비스가 시원하게 이기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승리는 모비스가 핸디는 KCC 사이드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