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월 2일 02:05 - 울버햄튼 vs 아스톤빌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02-01 18:31본문
@울버햄튼(4승 4무 15패/18위)
매치 리포트(vs 아스날/0-1패)
포인트#1 - 공격진 비상
부상이 또 울버햄튼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라르센이 쓰러졌다. 주전 스트라이커이며, 이번 시즌 7골을 기록한 팀 내 득점 2위다. 황희찬과 게드스가 있지만,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 잠시 반짝하더니 또 자취를 감춘 선수들이다. 칼라이지치는 시즌 아웃이고, 결국은 또 쿠냐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며 득점을 노려야 한다.
포인트#2 - 중원 + 수비진은 더욱 처참
공격진이 엉망이지만, 수비진과 중원에 비하면 그나마 괜찮은 수준이다. 수비진은 모스케라의 장기 부상 속에서 센터백들이 매 경기 실점을 내주는 상황이고 중원은 초토화 수준이다. 부바카르 트라오레가 부상이고 주앙 고메즈는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경기에 나올 수 없다. 게다가 르미나는 이적을 요청하면서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울버햄튼의 스쿼드는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도 먹히기 어려운 수준이다.
@빌라(10승 7무 6패/8위)
매치 리포트(vs 웨스트햄/1-1무)
포인트#1 - 반가운 왓킨스의 부활
아스톤
빌라는 존 듀란을 시장 가치보다 매우 높은 금액을 받고 중동에 팔아버렸다. 슈퍼 서브 존 듀란은 막대한 이적료를 남기고 중동으로
떠났다. 하지만 듀란의 방출을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왓킨스의 부활 때문이다. 왓킨스는 지난 8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서운 속도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의 공격포인트 대부분 동점 및 결승골이었다. 빌라는 윙어들의 부진 속에서
주전 스트라이커의 득점력이 올라오면서 득점력 개선에 성공했다.
포인트#2 - 에너지 업!!
빌라는 원정 경기에서 소극적으로 임한다. 원래 공격적인 팀은 아니지만, 원정 경기는 전방 압박 대신 지역 방어를 선택하면서 역습 위주로 득점을 노리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다른 선택이 필요하다. 챔스 경기를 로테 없이 소화하면서 결국 16강 직행에 성공했지만, 주전들 대다수가 출전하면서 피로 누적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그러나 울버햄튼의 압박 대처 능력은 심각한 수준이며, 수비진의 기동력은 심각한 문제다. 노련한 에메리 감독은 이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서 평소와 다르게 조금 더 과감하게 상대 수비진을 공략할 것이다.
@ 에디터 코멘트
솔직히 빌라의 원정 경기는 좀 불안하다. 홈에서 강팀을 이겨도 원정 경기에서 약팀을 이기지 못하는 팀이 빌라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다르다. 울버햄튼이 엉망이다. 솔직히 페레이라 감독이 이 위기를 극복하기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다. 스쿼드 문제가 너무 심각하고, 전력 보강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 연패 탈출이 어렵다. 빌라는 원정 경기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할 것이다.
추천 팁 : 빌라 승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