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1월 31일 19:00 - 수원KT vs 고양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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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5-01-31 18:03본문
◈수원 KT◈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허훈 - 하윤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다만 경기 후반 집중력이 크게 흐트러지며 리드를 뺏길뻔 한것은 아쉬운 요소다. 그래도 강한 수비력을 보였고 이와 더불어 높이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해먼즈가 수비에서의 적극성과 대비해 공격을 쉽게 풀어가지 못하며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카굴랑안의 활용법도 빠르게 찾아야 하고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국내 선수들과 함께 외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데 그나마 전력적으로 크게 앞설 수 있는 고양 소노를 상대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편할 수 있다. 상대의 외인 선수를 처음으로 상대하기 때문에 카굴랑안 - 해먼즈가 반등하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결국엔 허훈을 필두로 외곽에서 변수를 만들 수 있고 상대가 외곽에서의 수비가 열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고양 소노◈
3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정현 - 김진유 - 정희재 - 이근준으로 이어지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이로인해 외인 선수들 또한 부담을 안고 있어 갈수록 경기력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번즈가 야투 성공률을 높히지 못하는 중이고 이로인해 남아있는 선수들에게 부담이 커지고 있다. 켐바오가 복귀하여 공/수에서 활약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와 대비해 국내 선수들과 시너지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켐바오 - 카바의 호흡이 맞는 모습이다. 득점을 쉽게 올리지 못했던 카바가 켐바오의 빠른발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득점을 올렸던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이에대한 강세는 가져 가뎌라도 외인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결국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에게 집중견제를 당하며 득점력을 올리기 어렵다.
고양 소노 입장에서는 외인 맞대결에서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 수원 KT는 해먼즈가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고 고양 소노는 켐바오 - 카바 조합이 맞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엔 접전 상황이 이어지더라도 수비에서의 안정감과 외곽에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원 KT가 지난 경기와 같은 모습으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반 고양 소노가 추격을 하더라도 수원 KT가 버텨내는 그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언더와 함께 수원 KT의 승과 고양 소노의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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