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월 06일 22:00 - 아스톤빌라 vs 맨체스터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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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10-06 15:07본문
◈빌라(4승 1무 1패/5위)◈
매치 리포트(vs 입스위치/2-2무)
포인트#1 - 조직력
재능 있는 감독과 포텐 넘치는 선수단, 빌라는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조직력이 최고다. 전환 속도가 너무 좋고 전환 속도 때문에 강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 지난 목요일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xG 0.4를 기록하고도 뮌헨을 잡았다. 맞춤 전술에 있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포인트#2 - 후반의 제왕
빌라의 주전 스트라이커 왓킨스는 긴장해야 된다. 존 듀란이 후반을 지배하며 왓킨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경기도 엄청난 중거리 득점으로 뮌헨을 격파했고, 이번 시즌 9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리그컵 제외 나머지 8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나왔는데 현재 팀 내 득점 1위다. 빌라는 후반에 존 듀란이라는 확실한 교체 카드가 있어서 밀리더라도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승 1무 3패/14위)◈
매치 리포트(vs 토트넘/0-3패)
포인트#1 - 텐 하흐 시대의 종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 관계자들이 긴급 회의를 열어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전이 끝난 뒤 48시간 내에 고위층 회의가 열린다. 회의 결과에 따라 텐 하흐 감독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빌라전 결과를 보고 거취를 결정되겠지만, 사실상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 이미 투헬과 지단이 맨유의 후임 감독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포인트#2 - 그나마 다행
토트넘과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퇴장 당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징계가 최소되었다. 맨유의 항소가 받아들어졌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경기 선발로 나올 수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빠지면 연결 고리가 사라지게 되는 맨유에게 희소식이다. 하지만 맨유의 문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출전 여부와 상관 없이 텐 하흐 감독의 전술과 부족한 '위닝 멘탈리티'다.
맨유가 승리하려면 빠르게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된다. 원래 저런 축구를 하는 감독은 아니었는데, 이상할 정도로 맨유에서는 엉망이다. 물론 맨유의 선수단이 현실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술적으로 너무 엉망이기 때문에 텐 하흐의 경질은 반드시 필요하다. 뮌헨을 잡은 빌라가 홈에서 맨유 상대로 고전할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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