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9월 22일 23:15 - 빌바오 vs 셀타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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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9-22 16:10본문
@빌바오(3승 1무 2패/6위)
매치 리포트(vs 레가네스/2-0승)
포인트#1 - 이냐키!!
동생이 해주지 못하면서 형이 해준다. 이냐키 윌리엄스는 지난 2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초반 4경기에서 부진했지만, 마침내 폼이 올라왔다. 대표팀에 다녀오더니 향수병이 사라진 것인지 갑자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개막 시기에 공격진의 폼이 좋지 않아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던 빌바오는 이냐키 윌리엄스의 활약 덕분에 득점력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포인트#2 - 니코의 결장
니코 윌리엄스가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확실히 유로 이후 몸상태가 좋지 않다.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폼도 좋지 않고, 결국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하게 되었다. 니코 역시 형 이냐키와 마찬가지로 대표팀 소집 이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니코의 부상이 매우 안타까운 시점이다. 하지만 선발이나 다름 없는 베렌게르가 출전하면서 손실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셀타(3승 2패/8위)
매치 리포트(vs 셀타/3-1승)
포인트#1 - 오버 맛집
셀타의 팀 컬러는 점유율 축구로 바뀌었다. 현재까지 라리가에서 경기당 득점과 실점이 가장 많이 발생한 팀이 바로 셀타다. 이기기 위한 축구를 하기 시작했고, 득점력을 통해서 수비 불안을 해결하는, 한 쪽으로 치우친 팀이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셀타는 이번 시즌 5경기 모두 2.5 오버를 기록했다.
포인트#2 - 원정 경기는 좀 심각하다
원정 경기는 전략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원정 2경기에서 7실점이다. 역습이 가능한 팀이기 때문에 라인 내리고 실리 축구를 할 수 있다. 불안한 수비 때문에 실점이 많고, 그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맞불을 놔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라인 때문에 역습에 무너지는 상황 자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 에디터 코멘트
셀타는 또 후방을 내줄 것이며, 측면이 좋은 빌바오는 득점할 수 있다. 하지만 빌바오는 이번 시즌 후방 실수가 많은 편이고, 전방에서 상대를 압박하려는 셀타 역시 득점할 수 있다. 전술적인 상성과 기록적인 부분을 종합해보면, 언오버가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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