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5일 17:00 - KT위즈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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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4-05-25 16:10본문
◈KT(엄상백 24시즌 2승6패 5.82/23 상대 1승1패 0.82)◈
엄상백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 한개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침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었는데 그래도 최근들어 5경기중 3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지난 경기 등판 이후 휴식차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전을 가지게 됐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1실점, 홈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박영현, 김민수가 연투를 했다.
◈키움(김인범 24시즌 2승1패 2.34)◈
김인범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주자르 많이 내보내며 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했고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6경기 선발로 나서 5경기에서 2실점 이하 투구를 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가 안정적이고 변화구 활용을 잘하고 있다. 불펜 : 조상우, 김성민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한차현이 3.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고 이후 불펜이 6.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회 강백호의 동점 홈런과 5회 로하스의 동점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고 연장 10회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KT가 5-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키움은 1회 고영우의 선제 적시타에 동점이 된 2회 송성문의 땅볼로 다시 리드를 잡고 4회 도슨의 적시타와 이주형의 땅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선발 전준표가 4.2이닝 4실점을 하며 동점이 됐고 연장 10회 김선기가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엄상백은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었지만 5월들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직전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호투했고 지난 경기 이후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휴식을 취하고 복귀전을 가지게 된다.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좌타자 상대로 고전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컨디션이 좋을때는 체인지업을 무기로 좌타자 상대로 오히려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투수다. 지난 시즌 키움 상대로도 두 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키움 타선의 좌타라인이 강하지만 전체적으로 장타력은 떨어져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불펜에 박영현이 연투를 하고 전날 투구수가 33개로 많았었기 때문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 보다는 불펜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물론 키움 선발 김인범도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하고 있어 KT 타선도 고전할수는 있다. 하지만 전날처럼 KT 타선은 파워면에서 압도하는데 중심타선의 파워가 좋고 배정대까지 복귀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히 좋아져 김인범으로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불펜도 조상우와 김성민이 연투를 하며 약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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