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5일18:30 - SSG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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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4회 작성일 23-07-05 13:55본문
◈SSG◈
SSG는 직전 키움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는 선발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7-3 승리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엘리아스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힘이 좋지 않아 3-6 패배, 3차전은 선발 오원석이 4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필승불펜이 잔여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에서도 8회 집중력을 선보이며 역전, 9-5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시리즈 매경기 빅이닝이 최소 한번씩 나왔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던 부분! 그리고 어제 1차전이 우천취소 되면서 오늘부터 기아와 2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박종훈(1승 5패 5.83)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7K 5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볼넷3개, 사구2개를 내어주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투심과 커브의 힘이 좋아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올시즌 제구 기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직전경기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주었던만큼 오늘도 비슷한 흐름을 만들 가능성은 높다. (지난 기아전 4이닝 4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기아◈
기아는 직전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진, 불펜진 둘다 활약을 펼쳐주었던 경기가 없었고 타선 경쟁력에서도 상대에 밀리면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래도 3연전에서 최소 9개의 안타를 기록, 타선이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그리고 어제 1차전이 우천취소 되면서 오늘부터 SSG와 2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윤영철(3승 4패 4.30)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2K 1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슬라이더의 힘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올시즌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긴 하지만 슬라이더 피안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이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호투를 기대하긴 쉽지 않아보인다.(지난 SSG전에서 5이닝 3실점(홈), 7이닝 2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SSG선발 박종훈이 올시즌 제구력 기복을 드러내고 있기는 하지만 직전경기 버텨내는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베테랑 투수인만큼 오늘도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은 높다.
그리고 기아 선발 윤영철은 올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일만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불안요소는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좌완 윤영철이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지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다. 이에 좌타자 상대로 슬라이더를 구사하고 있는데 이 슬라이더가 경기를 거듭하면서 맞아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 SSG 좌타라인(추신수, 최지훈, 박성한, 최주환 등)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윤영철이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갈 가능성도 매우 높다. 따라서 오늘 마운드 경쟁우위는 SSG가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두팀 타선 중 흐름, 집중력이 더 좋은 쪽은 단연 SSG!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SSG 승
◎ SSG 핸디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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