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월 29일 - 크레모네세 vs 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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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23-01-28 12:32본문
◈크레모네세 (이탈리아 1부 20위 / 패패패무무)◈
볼로냐와 1-1로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경기 상대인 볼로냐에 큰 전방 구멍이 생긴 상황임은 감안해야 하나, 컵대회에서는 나폴리를 승부차기 끝에 잡아내는 등 경기력이 꽤 올라오는 기세를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좋지 못한 공격 효율을 가진 팀 중 하나였으나,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득점이 나오는 등 공격력이 살아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애초에 하위 전력이지만 꽤 상대 진영에서 보내는 빈도가 많아, 나름 공격적으로 나서는 팀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후술하겠지만 인테르의 라인이 항상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경기에서도 한 골 정도의 득점 성과는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결국 문제는 수비.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수비 리스크를 어느 정도 져야 하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팀의 약점인 일대일 대응 능력이 좋지 못한 점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박스 안으로 공이 투입되는 상황에서는 수비가 꽤 흔들리는 모습이고, 실책으로 인해 슈팅을 내준 빈도도 7회로, 리그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결장자 : 데세르(FW / A급), 라두(GK / B급), 피켈(CM / A급)
◈인테르 (이탈리아 1부 4위 / 무승승승패)◈
볼로냐에게 0-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유벤투스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고, 라치오가 밀란을 대파하는 등 이기기만 했으면 순위를 순식간에 2위까지 상승시킬 수 있었으나, 기회를 놓쳐버린 것은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수비와 중원에 큰 구멍이 뚫렸다. 슈크리니아르(CB)는 직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고, 바렐라(CM)도 카드 징계로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된 상태. 오나나(GK) 골키퍼의 빌드업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라인을 높게 올리는 양상이 많다는 점까지 고려합니다면, 인테르의 수비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두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그나마 수비에는 데브라이(CB), 바스토니(CB)가 있어 전력 손실이 아주 크다고 하기까지는 어려우나, 넓은 활동 범위와 체력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바렐라의 이탈은 상당한 공백. 대체자로는 갈리아르디니(CM)가 나올 확률이 높은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속도감 있는 전개를 소화하기에는 민첩성과 판단의 속도가 훌륭한 선수는 아니다. 그나마 피지컬과 활동량이 좋은 선수라 다른 중원 자원들이 빌드업을 하는 것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는 있는데, 우측 전개를 갈리아르디니에게 전담하는 것은 좋은 선택은 아니다. 측면이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을 것.
- 결장자 : 브로조비치(DM / A급), 슈크리니아르(CB / A급), 바렐라(CM / A급), 합니다노비치(GK / B급)
◈코멘트◈
크레모네세의 수비적인 약점을 감안하면 인테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다만 수비와 중원에서 핵심 선수들이 이탈하는 상황이고, 특히 바렐라의 공백이 꽤 클 수 있음을 감안하면 인테르가 상당히 고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것. 크레모네세가 의외로 공격적으로 상대 진영을 넘나드는 것도 감안합니다면 다득점 양상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인테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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