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월 10일 19:00 - 안양정관장 vs 부산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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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5-02-10 14:49본문
◈안양 정관장◈
버튼 -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에도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정효근의 이적후 정중원 - 한승희 - 김경원으로 이어가며 호흡을 맞췄는데 정효근이 경기에 나서지도 못하며 벤치에 있을 때와 대비해 효율이 나오고는 있다. 여기에 김영현이 팀에 녹아들기 시작하며 박지훈과 함께 외곽을 넘나들며 활약해주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 KCC를 상대로도 외인 맞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제공권 싸움 우위를 쉽게 뺏기지 않을 것이고 이와 더불어 외곽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라렌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갖추며 리드했던 기억이 있고 국내 선수들이 번갈아가며 백업을 해주며 외인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고 있으니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부산 KCC◈
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복귀에도 쉽사리 분위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준용 - 송교창이 꾸준히 나서고 있으나 빈자리가 있었을 때 줄기차게 기다렸던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는데 쉽사리 뺄 수도 없고 현재까지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것이다. 오히려 최준용 - 송교창이 없을 때는 포스트에서의 강세를 이어가기 어려우니 여러가지 변수를 노리며 외곽에서 더 빠른 움직임을 도모하는 등의 모습이 나왔지만 본래의 강점인 골 밑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있는 상황에 원하는대로 운영이 이뤄지지 않는다. 스미스 또한 외인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니고 라렌이 득점에서는 제 몫을 해주고 있으나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은 아니다. 허웅 또한 부상으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꾀할 수 있는 돌파구가 쉽게 보이지 않는다.
부산 KCC 입장에선 최준용 - 송교창이 극적으로 컨디션 회복을 보여주는 것 외에는 노릴 수 있는 변수가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안양 정관장이 최근들어 외곽에서도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고 라렌을 상대로한 2:2 수비가 안정적으로 먹혀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버튼을 필두로 외인 맞대결에서 득점 싸움만큼은 밀리지 않고 오브라이언트와 시너지를 통해 외인 선수간의 시너지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부산 KCC와 대비해 강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안양 정관장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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