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02월 09일 16:00 - 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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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2-09 14:12본문
◈흥국생명◈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마테이코가 팀에 녹아 들기 시작하면서 공격은 아쉽지만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테이코다. 그런데 오늘 경기 마테이코와 이별을 하고 투트쿠가 출장을 한다. 그 동안 재활 훈련을 준수하게 소화한 투트쿠가 예정 보다 일찍 훈련에 합류하였으며 경기에 합류할 수 있는 컨디션 까지 끌어 올렸다. 마테이코 보다 훨씬 좋은 공격력을 보여 주고 있으며 블로킹 또한 나쁘지 않은 투트쿠이다. 오늘 경기 얼만큼의 폼을 보여 줄 수 있을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정윤주가 유독 페퍼의 높이에 고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최근 흥국생명의 상승세의 원인은 정윤주의 활약이었다. 오늘은 리베라 리베로 김해란의 은퇴식이다.
◈페퍼◈
직전 GS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사실 GS 이형택 감독이 선사한 1승이었다. 하지만 직전 경기 페퍼가 고무적이었던 부분은 이한비의 폼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테일러는 꾸준히 제 몫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한비가 살아난다면 오늘 경기 페퍼도 해볼 만한 경기다. 물론 흥국생명의 서브를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는 고민이다. 특히나 박정아의 리시브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 자리에서 많은 실점을 한다면 페퍼의 승리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늘 경기 페퍼는 리시브가 관건이며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장위를 적극 활용을 한다면 이한비와 테일러의 공격 성공률은 높아질 것이다.
여러가지로 변수가 많은 경기다. 투트쿠가 오늘 경기 얼만큼 활약을 해 줄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1세트 부터 투트쿠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할 확률이 높다. 오늘 경기 아본단자 감독이 잡을 수 있는 경기라 판단하여 투트쿠의 폼을 끌어올리는데 촛점을 맞출 수 있는 경기다. 올 시즌 투트쿠가 정윤주와는 달리 페퍼전에서 좋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 주었다고는 하지만 폼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부분이 페퍼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전력 차이는 분명히 있으며 최근 경기 흥국생명 피치가 중앙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 줄 수 있는 흥국생명이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되며 다득점 상황에서 흥국생명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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