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02월 08일 22:00 - 셀타비고 vs 베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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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5-02-08 11:56본문
◈셀타◈
포인트#1 - 단체 복귀
선발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아스파스가 돌아왔다. 밍게자, 알폰 곤잘레스, 마르코스 알론소는 이번 경기 선발 복귀 확정이다. 아스파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단은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최소 교체 명단에는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던 셀타는 주요 선수들이 복귀하며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포인트#2 - 이번에는 후방이 고민이다
12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미드필더 모리바, 그리고 주전 센터백 스타펠드가 결장한다. 주요 선수들이 복귀했지만, 또 다른 주요 선수들이 결장하면서 전력 누수가 이어진다. 특시 스타펠트는 이번 시즌 전경기에 출전한 수비진의 핵심 선수로, 중앙에서 지휘자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 선수다. 지난 5경기 12실점을 허용한 셀타는 이번 경기도 실점을 감안하고 공격적으로 해야 될 것이다.
◈베티스◈
포인트#1 - 라이트백
라이트백 포지션이 많이 불안하다. 베예린, 후이발, 사발리의 부상으로 20살 오르티즈가 1군에 올라와서 뛰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마요르카전은 도움을 기록하며 만점짜리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빌바오전은 베렌게르에게 당하며 수비가 좋지 않았다. 게다가 패스 성공률 59%, 크로스 성공률 0%,롱볼 정확도 0%를 기록하며 킥 능력이 많이 부족했다. 1군에서 주전으로 뛰기 위해서는 크로스 성공률을 높이고 빌드업 능력을 키워야 한다.
포인트#2 - 안토니는 과연?
번뜩이기도 했지만, 실속은 없었다. 화려하지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선수. 바로 안토니다. 맨유에서 밀리며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고, 곧바로 선발로 출전하면서 펠레그리니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간 로 셀소가 오른쪽에서 잘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팀에 필요한 인버티드 형태의 테크니션이기 때문에, 굉장히 합리적인 영입이었지만, 경합 승률에서 고작 17%를 기록하며, 피지컬적 약점이나 패스와 슈팅 판단력이 느린 그의 약점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셀타는 핵심 선수들의 복귀와 후방에서 주요 선수들의 공백이 발생하며 득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실점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베티스도 실속은 없지만 공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조로 변화했다. 셀타는 경기를 재밌게 하는 팀이고, 다득점 경기도 자주 만드는 팀이며, 베티스와의 맞대결 또한 4연속 3골 이상은 터졌다. 이번 경기도 이 흐름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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