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2월 08일 14:00 - 서울SK vs 안양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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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5-02-08 11:52본문
상승세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상대 팀들이 모두 서울 SK를 집중 견제 하고 있으나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길었던 연승이 끊기며 연승 후유증에 빠질 수 있음에도 패배가 길지 않다. 지난 시즌엔 김선형을 필두로한 베테랑 선수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크게 빠지는 모습으로 상승세를 길게 이어가지 못했으나 올 시즌엔 안정적인 수비 라인과 함께 공격이 원활하게 풀린다.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도 올 시즌 상대전적 전승을 달리고 있는데 포스트에서의 강세가 있었고 국내 매치업에서 외곽 수비가 안정적이어서 접전 상황에서 리드를 쉽게 뺏기지 않았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체력적인 열세가 있고 워니가 이전 맞대결들과 대비해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중반까지는 오히려 끌려다니는 흐름이 될 수 있다. 다만 클러치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과 로테이션을 돌았을 때 더욱 두텁기 때문에 리드를 이어갈 수 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외곽에서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버튼을 트레이드로 데려온 판단은 시즌 후반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는 모양새다. 물론 라렌 또한 상대팀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버튼과 같은 공격적인 유형의 선수가 필요했던 시점에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강세를 유지하면서 오브라이언트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모든 국내 팀들이 그렇듯 결국엔 외인 선수가 공/수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국내 선수가 서포트를 한다면 높은 승률을 기록할 수 있는데 박지훈 - 한승희 등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외인 선수의 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활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선수들도 서울 SK를 상대로는 비교적 약세를 보여왔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겠지만 외인 맞대결에서의 주도권 우위를 장담하기도 어렵고 접전 상황에서의 수비 집중력도 비교적 밀린다.
서울 SK가 체력적인 열세가 있고 안양 정관장이 버튼 - 오브라이언트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기에 지난 맞대결들과 대비해 끝까지 접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뎁스 싸움에서 서울 SK가 상대적으로 앞서고 수비와 속공 등에서 서울 SK가 접전 상황 우위가 있다.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며 올 시즌 상대전적 전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서울 SK의 승과 안양 정관장의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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