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2월 08일 14:00 - 부산KCC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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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5-02-08 11:51본문
역전패를 허용하며 하락세에 빠져있다. 분명 송교창 - 최준용의 복귀와 함께 상승세를 그리는 행복회로를 그렸는데 당장 결과는 참담하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라는 말로 위로할 수도 있겠지만 이전과 대비해 보드 장악력이 부족하다. 리바운드 싸움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중이고 적극적인 푸쉬 또한 부족하다. 결국 제공권 싸움 우위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팀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수비마저 무너지면서 상대에게 편한 구도를 내줄 수밖에 없다. 상대 창원 LG가 최근들어 외곽에서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결국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 후반 열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하루 휴식 이후 다시 붙는 상황에서 부산 KCC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결국엔 송교창 - 최준용이 포스트에서의 적극성이 필요하다.
경기 막바지 3점 슛 퍼레이드를 통해 경기를 뒤집었다. 클러치 타임에서 정인덕의 활약이 돋보였고 타마요 - 양준석까지 골 밑과 함께 외곽까지 오가며 활약을 이어가준 덕분에 오랜만에 창원 LG의 대량 득점이 나왔다. 다만 경기 중반 제공권 싸움 우위에도 불구하고 외곽에서의 열세가 이어지며 고전했던 것은 이번 경기에서도 다시금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원정 경기에서는 외곽에서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 경기와 같은 압도적인 3점 슛 퍼레이드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와 마찬가지로 수비에서의 집중력 강화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외곽에서의 수비 열세를 갖고 있는 부산 KCC에게 비교적 많은 득점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결국엔 상대의 홈콜이나 템포 조절 등에서 열세가 이어질 수 있다. 지난 경기와 같은 경기 막바지 극적인 3점 슛은 2경기 연속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다.
창원 LG가 외곽에서의 강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부산 KCC가 포스트에서 집중력을 높히고 접전 상황에서 수비 강세를 보여줄 가능성은 조금 더 높다. 다만 꾸준히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창원 LG가 강한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이고 지난 경기와 대비해 막바지 부산 KCC가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오르 보인다. 오버와 함꼐 부산 KCC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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