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10월 13일 01:00 - 크로아티아 vs a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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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10-12 16:38본문
@크로아티아(12위)
대회 성적(1승 1패/조 2위)
포인트#1 - 노쇠화
아직도 모드리치와 페리시치가 대표팀 핵심 멤버다. 특히 모드리치는 어느새 A매치 200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A매치 180경기를 소화하며 크로아티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으로 따져도 역대 8위의 대기록이다. 여전히 뛰어난 선수지만, 이제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하기에는 체력이 부족하다. 게다가 모드리치 외에도 페리시치, 오르시치, 부디미르, 크라마리치 등 다른 핵심 선수들도 30대다. 다리치 감독은 기동력과 활동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력들이 너무 나이가 많다. 그리고 비다와 브로조비치는 은퇴를 선언했다.
포인트#2 - 수비진은 괜찮은 방향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진은 모드리치, 페리시치, 크라마리치가 여전히 중요한 선수지만, 수비진은 달라졌다. 그바르디올, 보르나 소사, 요시프 수탈로 같은 선수들이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모두 20대 중반의 선수들이며 앞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수비진을 10년 동안 책임질 수 있는 선수들이다. 게다가 이 선수들 모두 좋은 팀이서 활약하고 있다. 미드필더들의 활동량이 떨어지더라도, 수비진이 기량에서 밀리지 않기에 버텨낼 수 있다.
@스코틀랜드(피파 랭킹 52위)
대회 성적(2패/조 4위)
포인트#2 - 맥긴의 결장
존 맥긴이 부상으로 빠졌다. 측면 공격이나 역습을 통해 득점 찬스를 만들기가 어렵다는 뜻이며, 맥토미니의 전진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해석이 발생한다. 스코틀랜드는 존 맥긴의 전진 드리블을 통해서 찬스를 만드는 팀이고, 맥긴이 빠지면 로버트슨이 매우 높게 올라가서 찬스 메이킹을 지원해야 하는 팀이다. 하지만 본인들보다 강한 팀을 상대로 두 선수의 전진 배치는 매우 어려운 선택이 될 것이다.
포인트#2 - 맥긴이 끝이 아니다
존 맥긴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결장한다. 주전 골키퍼 앵거스 건, 주전 풀백 애런 히키, 주전 수비수 키에런 티어니, 에버튼의 네이선 패터슨, 그리고 셀틱의 수비수 그렉 테일러가 부상으로 빠졌다. 로버트슨이 건재하기 때문에 티어니와 테일러의 공백은 문제가 되지 않을테지만, 패터슨과 히키가 빠진 오른쪽 측면은 이번에도 랄스톤이 담당하면서 공격 지원이 약해진다. 티어니가 없으니 로버트슨을 올리는 변칙적인 스리백 사용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 에디터 코멘트
존 맥긴과 함께 스코틀랜드의 주요 선수들이 모조리 빠지게 되었다. 크로아티아 역시 노쇠화 및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의 은퇴로 흔들리고 있으나, 코바치치와 파샬리치가 있는 중원이 맥토미니를 봉쇄하면서 노련하게 스코틀랜드를 요리할 수 있다. 중원 품질의 차이가 결정적이다.
추천 팁 : 크로아티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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