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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6월 12일 18:30 - NC다이노스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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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1회 작성일 24-06-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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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임상현 24시즌 1패 7.94)

임상현은 데뷔전이었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8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피홈런은 없었고 볼질을 하지 않으며 공격적인 투구를 해 가능성을 보였다. 최고 149km의 포심 패스트볼 위주에 슬라이더를 많이 구사했고 스플리터와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제구가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피해가지 않는 피칭이 인상적이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KT(엄상백 24시즌 4승7패 4.85/24상대 1승 4.35)

엄상백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긴 이닝 안정된 투구를 하며 1실점으로 막아내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비롯해 최근 5경기에서 3.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1이닝 2피홈런 4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시훈이 3.1이닝 4실점 3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타선에서 2회 김휘집의 동점 투런 홈런, 박민우의 역전 백투백 홈런, 박건우의 홈런이 이어지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고 4회에도 상대 실책을 발판삼아 3득점을 올리며 결국 NC가 8-4로 승리 3연승을 이어 나갔다. KT는 1회 문상철의 희생타, 2회 배정대, 로하스의 적시타등이 이어지며 앞서 나갔지만 선발 한차현이 2회에만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등 2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4회에는 강백호의 우익수 포구 실책과 김상수의 실책으로 3점을 추가로 내주며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엄상백은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전했었지만 최근들어서는 자기 페이스를 찾으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데 구속도 올라왔고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들어가고 있다. 전날 NC 타선이 3개의 홈런을 때려내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장타력이 떨어지는 편이어서 편하게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NC 선발 임상현의 경우 데뷔전에서 씩씩한 투구를 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루키일 뿐이다. 아무래도 KT의 강타선이 임상현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KT가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타자들의 타격감은 좋았고 장타력 측면에서도 임상현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KT는 전날 강백호를 우익수로 기용하며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선수운용을 했지만 아무래도 수비에서 문제점이 있다보니 다른 선택을 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타선의 힘은 확실히 NC에 비해 우위를 보인다. NC는 전날 승리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타선이 약하고 마무리 이용찬도 2실점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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