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22일 18:30 - 두산베어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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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1회 작성일 24-05-22 14:33본문
◈두산(김민규 24시즌 4이닝 6실점 4자책/24상대 0.2이닝 1실점)◈
김민규가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불펜으로 5경기 등판해 4경기에서 실점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었다. 5월들어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등판해 11이닝동안 7피안타 6사사구 1.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하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평균 139.6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스플리터, 커브를 간간히 섞고 있다. SSG를 상대로 선발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한차례 등판해 2.2이닝 동안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이교훈이 1.2이닝 31개, 박정수가 1.2이닝 4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SSG(김광현 24시즌 3승3패 4.92/24 상대 2.2이닝 무실점)◈
김광현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하기는 했지만 결국 팀은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 좋은 투구를 이어 나갔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피홈런이 급증하며 3패에 6.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2.2이닝동안 1피안타 1 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원준이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1회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이후에도 양석환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전민재가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줬고 9회 박정수, 이영하, 홍건희가 난조를 보이며 위기가 있었지만 김택연이 등판해 김민식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두산이 8-6으로 승리했다. SSG는 선발 이건욱이 4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최정이 쓰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김민식과 최준우가 3안타 1타점씩 활약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김광현은 최근 피홈런이 급증하며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6.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두산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 8할을 넘어갈 정도로 좌투수 볼을 잘 공략해 고전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하지만 워낙 노련한 투수고 피홈런에 대한 부담이 적은 잠실에서는 그래도 편하게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두산 선발 김민규를 신뢰하기 힘들다.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서는데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제구나 구위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SSG가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최정의 쓰리런 홈런도 있었고 전체적인 타선의 응집력이 좋아 김민규로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불펜소모가 큰 상황에서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는데 전날 이교훈, 박정수 등의 투구수가 많았던 것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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