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6일 18:30 - 두산베어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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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0회 작성일 23-09-06 13:22본문
◈두산◈
곽빈(10승 6패 2.58)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31일 LG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곽빈은 최근 잠실에서 14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다만 볼넷이 조금씩 많아진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는 상황. 월요일 경기에서 박세웅 상대로 정수빈의 선두타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특히 과도한 주루 플레이 실패가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알칸타라 덕분에 불펜 소모를 이영하 1명으로 마무리 지은게 다행스럽습니다.
◈KIA◈
토마스 파노니(3승 1패 3.18) 카드로 9연승에 도전합니다. 31일 NC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파노니는 잇따른 우천 취소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난항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일단 원정 투구 자체는 나은 투수인데 잠실 경기라는 점이 잇점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놀라울 정도의 타격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특히 황대인이 홈런을 때려냈다는 점이 팀의 사기에 도움이 될듯.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막판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있어서 반가운 비였습니다. 서로 가장 약한 고리인 선발 투수들을 쓰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 최근의 곽빈과 파노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에선 막상막하일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최근 KIA의 타격 그리고 두산의 불펜진을 고려한다면 후반부에 승부가 유리하게 전개되는 쪽은 KIA일 것입니다. 화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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