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6일 18:30 - KT위즈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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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23-09-06 13:19본문
◈KT◈
웨스 벤자민(14승 5패 3.9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3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로 팀의 승리 요정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7월 25일 LG 상대로 홈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와 유영찬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이후 LG의 불펜 공략 실패가 결국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최근 갑자기 떨어진 집중력은 심각하게 느껴야 하는 포인트. 6이닝동안 결정적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까지 가는 길이 매우 험합니다.
◈LG◈
케이시 켈리(8승 7패 4.28)가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31일 두산과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켈리는 최근 홈 2경기에서 12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금년 KT 상대로 2경기 모두 5실점 이상으로 부진하다는 점이 최대 문제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와 이상동 상대로 문보경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원정에서 일단 반등세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결승점이 나온건 좋을때의 LG답다는 생각.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8,9회의 실점 위기를 막아낸게 다행스럽습니다.
비로 무려 1시간 50분을 기다리다 재개된 경기의 승자는 LG였습니다. 그만큼 팀의 힘 자체는 LG가 유리하다는 이야기. 그러나 켈리는 유독 KT만 만나면 크게 흔들리는 반면 벤자민은 말 그대로 LG 킬러고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전문 연패 스토퍼이기도 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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