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최근 스파르타 로테르담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그 이전 FA컵 경기에서는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0-2 패배를 기록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9골)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이브라힘 오스만, 마뒤로, 스탱스 등이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며 공격력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강팀을 상대로도 저력을 보였지만, 앞선 3경기에서 10골을 허용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특히, 저스틴 비즐로(GK), 조던 로톰바(DF), 크리스 나제(MF) 포함 12명의 이탈자가 발생하며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홈에서는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2승 2패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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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최근 엠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전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도 AS 로마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티야니 레인더스가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였고, 크리스천 풀리식이 복귀 후 10경기 중 4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팀 공격에 기여하고 있다. 라파엘 레앙도 부상에서 돌아와 3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며, 멕시코에서 영입한 산티아고 히메네스도 직전 경기에서 득점하며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사무엘 알레산드로 플로렌지(DF), 루벤 로프터스-치크(MF), 에메르송 로얄(DF) 등 4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다. 원정 경기에서는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부상자가 많은 페예노르트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이 경질되면서 팀 분위기까지 어수선한 상황에서 AC 밀란이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복귀한 선수들이 골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페예노르트가 홈에서는 강하지만, 현재 전력 누수가 심각한 만큼 AC 밀란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