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0월23일 19:00 -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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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10-23 15:43본문
◈기업은행◈
이번 시즌 빅토리아와 이소영을 영입하며, 이소영, 황민경과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또한 중앙에는 이주아가 새롭게 합류해 최정민과의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이러한 보강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지만, 외국인 세터 천신통과 공격진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으며, 신연경 리베로의 공백을 김채원이 메워야 한다는 점이 우려 요소로 남아있다.
◈현대건설◈
직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1-3으로 패배했다. 중앙에서 양효진과 이다현이 18득점을 합작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 리시브 효율 또한 37.97%로 뛰어났다. 그러나 모마가 11득점, 공격 성공률 26.83%를 기록하고, 위파위도 20득점에 공격 성공률 34.88%로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만큼 오늘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기업은행은 이소영 영입을 통해 빅토리아, 황민경, 이소영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이들의 공격력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대건설의 모마, 위파위, 정지윤 조합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의 새 외국인 세터인 천신통과의 호흡이 아직 매끄럽지 않아 화력 경쟁에서 현대건설의 김다인 세터가 이끄는 공격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업은행이 중앙에서 이주아와 최정민의 조합을 구축했지만, 양효진과 이다현으로 이어지는 현대건설의 중앙 라인은 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따라서 중앙에서의 경쟁에서도 현대건설이 더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 부임 후 수비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신연경 리베로의 부재는 뼈아프다. 반면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선수들 간의 조직력과 집중력에서도 기업은행을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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