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19일 18:30 - 기아타이거즈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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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5회 작성일 23-09-19 10:14본문
◈KIA◈
양현종(7승 9패 3.9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3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이번 시즌 천적 관계가 형성이 되면 전혀 극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금년 LG 상대로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점은 QS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에게 막혀 있다가 두산의 불펜 상대로 4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의 흐름이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15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로 4점이라는건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심각한 상황일듯합니다.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가 제 몫을 해낸게 반가울 것입니다.
◈LG◈
이지강(3패 3.97)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KIA 원정에서 2.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지강은 이번 시즌 유독 KIA 상대 투구가 좋은 편입니다. 선발 이지강의 투구는 기복이 조금 있지만 상성 관계가 많이 작용하는 KIA 특성상 의외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요일 더블 헤더에서 각각 8점과 9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을 되살렸다는게 고무적입니다. 이전에도 그랬듯 원정 첫 경기는 타선이 확실히 힘을 낼수 있을 듯합니다. 그래도 불펜은 이 팀의 현재 최대 약점임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박찬호의 이탈과 함께 KIA의 기세는 완전히 식어버렸습니다. 홈이긴 하지만 과연 타격이 터져줄지부터 의문을 가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양현종은 유독 LG와 그닥 궁합이 좋지 않기도 하고 이지강이 비슷하게만 버텨주면 경기 후반에 유리한건 LG입니다. 힘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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