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22일 18:30 - LG트윈스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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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9회 작성일 23-09-22 13:19본문
◈LG◈
이정용(7승 1패 3.90)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합니다. 17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이정용은 투구 간격이 길어지면서 컨디션 조절에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그래도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터진 오스틴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LG의 타선은 비가 한번 왔다 하면 타격감이 휩쓸려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단 2안타에 그친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백승현이 1.2이닝 세이브를 해냈다는게 최대의 소득일 것입니다.
◈NC◈
최성영(5승 2패 3.58)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5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부활투를 보여준 최성영은 앞선 2경기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후반기의 최성영은 원정에서 약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에게 막혀 있다가 김성진 상대로 터진 김형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NC의 타선은 비로 인한 타격감 하락이 심각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게다가 계속 원정이 이어진다는 점도 부담을 가중화시킬수 있습니다. 와르르 무너져버린 불펜은 9월 들어서 과부하의 후유증이 터지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LG는 투수진이 제 몫을 해내면서 승리했지만 NC는 반대로 무너지면서 패배했습니다. 양 팀 모두 타격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일단 LG는 홈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강점인 반면 NC는 원정이 이어진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게다가 이정용과 최성영은 확실히 구장을 탄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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