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28일 18:00 - 니혼햄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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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4회 작성일 23-09-28 13:07본문
◈닛폰햄◈
네모토 하루카(2승 1.8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네모토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앞선 치바 롯데 상대 홈 경기 투구도 3.2이닝 무실점이었고 좌완에게 약한 팀을 잘 잡아낸다는건 확실한 강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좋았던 기세가 단 1경기 만에 끝나버렸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타격이 살아나지 않으면 이번 경기의 흐름도 상당히 힘들어 질듯합니다. 그래도 불핀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스럽습니다.
◈치바 롯데◈
타네이치 아츠키(10승 6패 3.05)가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네이치는 돔 구장에 약한 문제가 최근 크게 터지고 있는 중입니다. 앞선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닛폰햄 상대로 금년 투구 내용이 좋긴 하지만 후반기의 타네이치는 역시 돔 구장 문제가 가장 변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4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지루한 타격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장타 부재의 문제는 극복해야 할 부분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8회말의 위기를 간신히 막아낸게 다행스럽습니다.
드디어 치바 롯데의 연패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라쿠텐과 소프트뱅크가 모두 패배하면서 추격의 여지도 잡은 상태입니다. 타네이치가 돔구장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닛폰햄 상대로는 워낙 강한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고 전날 치바 롯데는 좌완 울렁증을 어느 정도 극복해 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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