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0월4일 18:00 - 오릭스 vs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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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1회 작성일 23-10-04 16:14본문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10승 4패 2.3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1이닝 4실점 투구 후 1군 말소 휴식을 받았던 미야기는 근 보름여만의 복귀전입니다. 2경기 연속 부진한 케이스가 매우 드물고 치바 롯데에게도 강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쾌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로드리게즈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 타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그래도 유독 치바 롯데 상대로는 홈에서 제 몫을 해낸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불펜의 우위는 확실합니다.
◈치바 롯데◈
미마 마나부(3승 9패 4.74)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6일 닛폰햄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미마는 9월의 호조가 끊겨버렸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다. 금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2경기 모두 QS를 기록했지만 워낙 원정에서 기대가 어려운 투수라는 점이 최대의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와타루에게 묶이면서 7회말 터진 오카 히로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져버린게 치명적입니다. 특히 쿄세라 돔 원정 타격이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려운게 이번 경기의 고민 거리중 하나일듯합니다.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나마 아즈마 유스케의 공이 조금씩 살아나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전날 승리가 필요했던 치바 롯데는 패배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간절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오릭스 역시 예비 가을 야구 상대로 대충 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이는게 현실이고 미야기는 치바 롯데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이기도 합니다. 이 상황에서 올릴 선발 투수가 미마라는게 치바 롯데의 불운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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