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0월4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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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8회 작성일 23-10-04 16:07본문
◈롯데◈
이인복(1승 3패 5.92)이 1군 복귀전에 나섭니다. 8월 19일 키움 원정에서 0.1이닝 1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이인복은 예년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 강점은 될수 있겠지만 금년의 이인복은 5이닝을 버티기도 힘든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정훈의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타선의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러울듯합니다. 그러나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문경찬을 더이상 1군 전력으로 분류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LG◈
케이시 켈리(10승 7패 3.86)가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 27일 KT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호투로 승리를 거둔 켈리는 9월 4경기중 3경기에서 6이닝 이상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대단히 강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특히 9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현재 선구안은 유지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5.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잇몸으로 버티는게 조금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그야말로 힘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과연 그 타격이 LG, 그것도 켈리 상대로 통할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우승을 확정지은 LG가 주전을 제외할 가능성도 있긴 하겠지만 아마도 LG는 이번 경기를 승리하고 축승회를 열고 싶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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