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아오야기 코요(7승 4패 4.46)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아오야기는 홈이 아니었을때 5~6이닝 3실점 정도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앞선 요미우리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아마도 이번 경기의 기대치 역시 QS 내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2회말 키나미 세이야의 희생 플라이로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한신의 타선은 3회부터 8회까지 야마사키 이오리에게 퍼펙트로 막혀버린게 문제가 될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홈 경기 좌완 상대 타격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니시의 완투로 2일의 휴식을 취한 불펜은 휴식이 꿀맛 같을 것입니다.

◈요미우리◈ 

요코가와 카이(4승 7패 3.72)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일 DeNA 원정에서 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코가와는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미만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한신 상대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5월 26일 코시엔에서 보여준 6이닝 무실점 투구는 그냥 잊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 유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을 벗어나자마자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코시엔의 호조가 끊겨버린게 문제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그래도 야마사키의 완투 덕분에 불펜은 정말 소중한 휴식을 취한듯 합니다.

니시 유키가 살아났다. 전날 경기의 완봉승은 이번 경기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 아오야기가 홈에서 QS 정도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지만 지금의 요코가와는 그정도도 기대할수 없는 투수 입니다. 게다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에서 확실한 차이가 난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