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1일 18:30 - 기아타이거즈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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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4-06-21 15:40본문
◈KIA◈
필승조가 열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변수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 타선을 상대로는 비교적 강세를 보였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할 수 있는 윤영철과 더불어 마운드 운영에선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구속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바깥쪽 변화구 강점을 통해 주도권을 잡으며 리드하고 있다. 상대 중심 타선이 변화구에 대한 약세를 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런 윤영철의 강점이 더 크게 부각 될 수 있다.
김도영 - 최형우 - 나성범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더욱이 나성범이 타격감을 회복하기 시작하니 상대 입장에선 더 큰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볼에 대한 강점이 부족한 황준서를 상대로도 경기 초반엔 적응하지 못하며 고전할 수 있어도 중반 이후엔 정타 비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나성범이 낮은 변화구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변수가 될 수 있으나 김도영 - 최형우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위 타선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한화◈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돌아주고 있으나 자신의 강점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빠른볼 구위가 뒷받침 되지 못하니 결국 포크볼까지 활용도가 떨어지며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선발 투수가 일찍이 내려갔을 때 길게 버텨줄 수 있는 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승혁, 이민우 등이 활약하고 있으나 김범수 등이 나오기 시작하면 KIA의 주축 선수들을 상대로 대량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안치홍, 노시환이 활약하지 못하니 타선의 무게감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황영묵, 장진혁 등이 활약을 이어가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나 중심 타선이 해결하지 못하니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다. 대량 득점을 올렸을 때도 하위 타선의 활약이 더 크게 드러났었다. 그렇기 때문에 구위가 부족한 윤영철을 상대함에도 불구하고 찬스를 만들더라도 해결하지 못하는 답답한 흘므이 이어지며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타선이 비교적 많은 득점을 만들어줘야 할 상황이지만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
양 팀 선발 모두 기복을 보일 수 있지만 윤영철이 상대적인 안정감을 보여줄 것이다. 이와 함께 KIA의 중심 타선이 상대적으로 큰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리드하는 흐름이 될 것이다. 오버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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