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꼴찌로 추락한 대구는 시민 구단의 특성 상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별다른 보강 없이 시즌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감독은 상당히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경기력에 스피드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이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고액 연봉자인 세징야와 에드가의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결장자: 바셀루스(FW / A급), 요시노(MF / A급), 홍철(LB / A급) ➤ 총 전력 대비 -12%

◈제주◈

제주는 부상자들로 인한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돌아올 선수들이 공격수보다는 수비수들이라 김학범 감독은 실리적인 전술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최근 세 번의 승리가 모두 1-0 승리였으며, 대구를 상대로도 토너먼트처럼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행히 대구가 문전에서의 강점이 뚜렷하지 않은 팀이라는 점에서 제주에게 유리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결장자: 구자철(AM / A급), 임채민(CB / A급), 제갈재민(MF / C급), 김주공(FW / A급), 최영준(MF / A급), 연제운(DF / A급), 김건웅(MF / A급), 조나탄(FW / A급), 유리(FW / A급), 진성욱(FW / A급) ➤ 총 전력 대비 -15%

언더(2.5)와 제주의 핸디캡 승리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대구의 공격력이나 결정력이 현재 상당히 떨어진 상태이며, 제주는 실리적인 전술로 부상자 문제를 커버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주가 공격을 포기하는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무승부도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