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11월 3일 19:00 -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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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29회 작성일 23-11-03 14:29본문
◈OK금융그룹◈
이전경기(10/31)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2:25, 25:22, 20:25, 27:25, 17: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23:25, 21:25, 19: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3승1패 성적. 부상으로 빠진 차지환의 공백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득점력 기복현상이 나타나면서 고전했지만 4세트 부터 선발 투입 된 컵대회 MVP를 차지한 왼손잡이 아포짓 신호진(9득점, 64.29%)의 투입이 ‘신의 한수’가 된 경기입니다. 아포짓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리를 옮긴 레오(30득점, 48.08%)도 제몫을 해냈으며 송희채(17득점, 55.56%)는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다만,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197cm의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의 경기력이 떨어졌고 블로킹(10-15) 대결에서 밀렸으며 상대의 범실(28-40)이 도움이 된 승리 였다는 것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습니다.
◈우리카드◈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8,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13:25, 32:34, 32:30, 25:18, 17:15)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5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마테이 콕(15득점, 48.28%)가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와 준수한 리시브 능력을 보여줬고 팀 서브(4-1)가 잘들어갔던 경기입니다. 김지한(11득점, 45%)과 한성정(11득점, 53.33%)이 날개 공격에서 지원 사격을 해줬고 일본 국가대표 출신 201㎝의 장신 잇세이 오타케와 박진우가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상황. 또한, 한태준 세터도 분배의 미학을 선보였고 서브뿐 아니라 블로킹(10-8), 범실(13-21) 싸움에서도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입니다.
차지환의 공백을 신호진 카드로 메워내며 현대캐피탈 상대로 승리를 기록한 OK저축은행 이지만 레오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리를 옮겨야 하기에 레오는 리시브에 대한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카드가 레오에게 집요하게 목적타 서브를 넣으며 레오의 발을 묶을 것이며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 보다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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