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1일 18:30 - LG vs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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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3-06-01 15:04본문
◈ LG ◈
투타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LG는 아담 플럿코(7승 2.10)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KIA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최근 2경기 연속 5.2이닝 이상 1실점으로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작년 롯데 상대로 QS가 없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가 나오는 중이다. 특히 장거리포의 부재는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 투수들의 차이가 너무 심해 보인다.
◈ 롯데 ◈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찰리 반즈(3승 2패 4.3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7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반즈는 최근 홈에서 기복이 심하지만 원정 투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하지만 LG 상대로 홈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고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최대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전준우의 쐐기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정말 생각한대로 작전 야구가 잘 풀리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황성빈의 슈퍼 캐치가 아니었다면 경기는 완전히 달라졌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여유가 있을땐 역시 잘 던지는듯 하다.
◈ 코멘트 ◈
전날 황성빈의 슈퍼 캐치가 아니었다면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을 것이다. 이 점이 예전의 롯데와 지금의 롯데가 다른 부분. 하지만 반즈가 잠실에서 강하다고 해도 LG의 타선을 막는건 아무래도 난이도가 높다는걸 인정해야 하고 플럿코는 켈리를 능가하는 확실한 에이스다. 게다가 금년 반즈는 4일 휴식후 등판시 매우 부진하고 스트레일리와 순서를 바꾼건 두 투수 모두에게 해악이 될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추천배팅 ◈
[[승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U/O]]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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