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스타즈◈ 

시즌 첫 경기에서 신한에 승리했습니다. 원정이었고, 상대가 노림수에 강한 팀이었기에 전반은 고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MVP 후보인 박지수가 21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30득점을 폭발시켰고, 주전 포워드 듀오인 김민정과 강이슬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김예진의 수비 에너지 레벨도 눈에 띄었으며,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의 경기력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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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첫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상대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주전 빅맨인 배혜윤을 비롯해 윤예빈과 키아나 등 핵심 선수들이 결장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였습니다. 주전 가드로 나선 신이슬이 결승 레이업을 포함해 1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박혜미가 골밑에서 깜짝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부상자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에 조수아와 이해란 등이 더 힘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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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스타즈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삼성은 배혜윤이 아직 정상 몸상태가 아니기에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미와 김단비 등이 하나원큐처럼 골밑을 지켜야 하는데, 2미터에 가까운 박지수의 피지컬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강이슬과 김민정의 지원도 있을 KB 스타즈가 승리하고 연승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 스타즈의 다득점을 보기에는 오버 경기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