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vs 히로시마 토요카프 – 2025년 6월 10일 NPB 교류전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 브라이언 새먼즈(롯데): 1승 1패 ERA 3.55.
  시즌 평균은 무난하지만, 제구 불안이 치명적이다. 특히 홈인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의 피칭은 날카롭지 않으며, 최근 세이부전에서도 제구 난조로 조기 강판당했다.

• 타마무라 쇼고(히로시마): 3승 4패 ERA 3.32.
  최근 2경기 연속 1실점 이하의 퀄리티 피칭, 특히 원정에서 안정적인 유형. 오릭스전 6이닝 1실점, 제구가 안정되어 있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2. 불펜 비교

• 치바 롯데: 불안정하다. 선발이 잘 던지더라도 키무라, 사카모토 등이 번번이 무너지며 팀 흐름을 끊는다. 홈에서도 후반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

• 히로시마: 모리 쇼헤이의 완봉으로 불펜 전체가 휴식을 취했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교류전에서 후반전 힘 싸움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인다.

3. 타선 비교

• 치바 롯데: 타선 기복 심각. 최근 경기에서 6안타 4사사구를 얻고도 무득점에 그쳤고, 병살타 및 주루사로 흐름을 놓쳤다. 홈런 의존도가 높아 응집력이 떨어진다.

• 히로시마: 타선 반등세 뚜렷. 직전 경기에서 홈런 3방 포함 10득점. 중심타선 외에도 하위타선의 출루 연결 능력이 좋아졌고, 타선 전체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

4. 팀 흐름 및 홈/원정

• 치바 롯데: 홈임에도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경기력도 하락세.

• 히로시마: 교류전에서 확실한 상승세, 원정에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상결과 및 결론
전반적인 전력 구도, 선발/불펜/타선 3박자 모두 히로시마가 우위에 있다. 새먼즈의 홈 제구 불안, 롯데의 불펜 붕괴 위험, 타선의 득점 루트 빈곤 등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히로시마는 선발부터 후반 불펜까지 안정적이고, 타선의 장타력과 집중력도 매우 우수하다.
예상 스코어: 히로시마 5 - 2 치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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