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6월 25일 19:30 - 전남드래곤즈 vs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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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4-06-25 16:15본문
◈전남 (대한민국 1부 2위/승무승승무)◈
지난 주는 전남의 휴식라운드였다. 하지만 그 이전 무패 행진을 꽤 길게 이어가고 있던 상황. 현재 선두 안양이 잠시 주춤한 상황인데, 승점이 5점 차이다. 추격의 고삐를 당기게 될 것. 다만 전반적으로 수원삼성 상대로의 플레이가 좋지는 못하다. 특히 전남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성향이 강한 편. 이 때문에 수원삼성의 공격을 족족 허용하는 편이었다. 전술적인 불만을 많이 샀던 염기훈 호의 수원삼성을 상대로도 5-1로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재 수원삼성이 상당히 조직력이 괜찮아진 모습. 때로는 수원삼성이 잠그고 카운터 한 방으로 이어갈 수도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남이 순위나 기세는 위지만, 위험성이 없지는 않은 상황이다. 결장자 : 플라카(FW/A급), 홍석현(CB/C급), 유지하(DF/ B급)
◈수원삼성 (대한민국 2부 5위 / 패무무무승)◈
더비 상대인 성남을 상대로 3-0 대승을 기록했다. 장장 9경기만의 승리인데, 그 상대가 '마계대전' 라이벌인 성남이니, 기쁨은 두 배 였을 것. 전반적으로 조직력이 꽤 좋아진 모습. 전반부터 세밀한 빌드업으로 수원삼성이 경기를 주도했던 모습이었고, 후반에는 성남이 주도하는 것을 카운터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긍정적인 점은 전반과 후반 모두 득점이 터졌다는 것. 수원삼성이 팀적으로 꽤 폼이 올라온 상황으로 볼 여지는 있었다. 특히 수원삼성의 후반 경기력을 주목해볼 가치가 있다. U-22 어린 선수들을 투입해서 수비적으로 잠구었고, 이 상황에서 성남이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남의 맹공을 버틸만한 힘을 보여준 셈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결장자 : 최지묵(LB/A급), 박상혁(MF/A급), 한호강(CB/A급), 둔가라(FW/A급)
수원삼성의 우세를 기대해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포함 전을 시작으로, 팀적으로 꽤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반전에는 상대의 공세를 막아버리는 수비력과, 쐐기골까지 넣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상당히 긍정적, 전남이 이미 높은 라인을 구축하는 리스크를 수원삼성 상대로 뼈저리게 느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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