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14일 18:30 - NC다이노스 vs 삼서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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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4-06-14 15:25본문
◈NC◈
신영우가 선발 맞대결에서 리드를 가져갈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불펜이 긴 이닝을 활약해줘야 하는데 필승조마저 구위 기복을 보이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타선의 활약이 나오고 있으나 선발 맞대결에서 리드하지 못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강세를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다. 김휘집이 타점 생산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찾고 있다. 이와 함께 서호철이 하위 타선에서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타선의 흐름이 이어진다. 코너의 낮은 변화구를 상대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불펜 싸움으로 넘어갔을 때 집중력을 높이기 어려울 것이다. 한 방 능력을 보여주던 김주원 - 김형준 등이 침묵하고 있는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삼성◈
코너가 빠른볼 위주의 투구를 한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변화구를 통해 카운트를 잡는 피칭을 가져가야 하고 필승조가 여유롭게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드를 지켜냈기 때문에 김재윤 - 오승환이 다시금 나설 수 있는 이번 경기에선 마운드 주도권을 가져갈 힘이 충분하다.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 이재현이 복귀하여 다시금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병호가 장타력을 보여주는 중이고 김영웅, 이성규 등 새롭게 장타를 기록해주던 선수들이 이재현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많은 출루를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장타를 통해 득점 루트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겨나고 있다. 제구력이 흔들리고 있는 신영우를 상대로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이 가장 이상적일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 타선에서 장타가 나오기 시작했고 불펜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선발 투수가 5이닝만 투구해주더라도 리드를 이어가는 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언더와 함께 삼성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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