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모비스는 디비 원정에서 패하며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림은 장염 이슈가 있었지만 출전했으나 야투 난조에 시달렸고, 김준일은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이우석은 2경기 결장 이후에도 올라오지 못하며 디비전에서 3득점에 그친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국찬, 알루마, 함지훈 등 핵심 로테이션 선수들이 더 힘을 내야 할 상황입니다.

​◈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주중 SK전에서 2점차 승부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김낙현이 돌아와 첫 경기에서 26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그의 친구 니콜슨도 24득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이대헌은 골밑에서 리바운드 12개를 걷어내긴 했지만 득점에 더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비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낙현의 복귀로 가스공사도 풀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겠지만, 김낙현과 니콜슨을 지원할 3번째 옵션이 부족합니다. 부상 이슈가 있지만 수비가 약한 니콜슨을 공략할 수 있는 모비스가 홈에서 분위기를 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