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는 지난 일요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한때 14점 차의 리드를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3쿼터에 경기를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벤치에서 나온 허훈은 높은 야투 성공률로 외곽과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며 역전을 이끌었고, 배스는 코번 상대로 20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하윤기의 부상 이탈에도 이두원, 한희원, 문성곤 등 수비가 뛰어난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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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소노를 이기고 2위를 지켜냈습니다. 특유의 질식 수비가 다시 빛나 외곽포를 좋아하는 상대를 40점대로 막아냈습니다. 골밑을 지켜낸 마레이 외에도 양홍석이 19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이관희, 유기상, 구탕의 수비가 탁월했습니다. 엔트리의 모든 선수들이 출전해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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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승리가 예견됩니다. LG는 최근의 승리한 경기에서 4쿼터 중반 이후 가비지를 내는 경기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커닝햄은 허리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마레이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준 데다 이재도, 양홍석, 이관희, 유기상 등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KT는 하윤기가 복귀하기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하기에 골밑에서 열세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가 수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