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KBO 한화이글스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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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6-10 17:05본문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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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 라이언 와이스
시즌 성적 7승 2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에이스다. 직전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전체적인 안정감은 유지 중이다. 특히 4월 10일 두산 원정에서 7.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어 상대 팀과의 매치업도 나쁘지 않다. 다만 홈인 대전에서는 제구 불안 요소가 자주 관찰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컨디션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두산 – 콜 어빈
시즌 성적 5승 5패, 평균자책점 4.28로 기복 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KT전에서는 4.2이닝 7실점이라는 부진을 기록했고, 이후 등판 간격 조정으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을 꾀했다. 한화 상대로는 6이닝 5실점으로 실점을 많이 허용한 이력이 있으며, 한화 타자들이 좌완 어빈에게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다.
2.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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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근 플로리얼의 활약이 중심 타선에서 힘을 더하고 있으며, 이용규, 최재훈 등 베테랑들의 출루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노시환의 타격 침묵과 수비 실책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좌완 어빈 상대로는 이전에 타자들이 잘 적응했던 점에서 기대 요소가 있으며, 후반 뒷심이 살아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두산 베어스
최근 발 빠른 주자들의 주루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고 있지만, 득점권에서 마무리가 부족해 공격 흐름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중심타선의 힘은 여전히 있지만, 상위 타선의 출루가 저조하면 전체적으로 생산력이 떨어지는 구조다. 특히 후반 불펜 공략 실패가 잦다.
3. 불펜 및 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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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불펜의 난조와 실책으로 자멸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정우주, 이태양 등의 활약이 일정치 않으며, 앞서 나가다가도 실책으로 무너지는 흐름이 최근 경기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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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역시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지며,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직 안정화가 되지 않았고, 중후반 경기에서 무너지기 쉬운 구조다.
결론
한화가 선발 투수 싸움에서 우위에 있으며, 타선의 집중력 및 후반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앞선다. 두산은 어빈의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불펜과 득점 마무리 부족이라는 약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예상되는 양상은 중후반 접전 속 한화의 근소한 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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