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02월 23일 00:00 - 본머스 vs 울버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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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2-22 17:13본문
◈본머스◈
정말 중요한 일정이고, 승부처다. 리그 4위 맨시티와 승점 1점 차이고, 맨시티는 이번 라운드에 리그 1위 리버풀과 붙는다. 본머스는 리그 17위 울버햄튼을 상대하게 되는 일정이고, 이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 되며, 승리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본머스가 그렇게 원하는 챔스권 진입의 기회가 열렸고, 전반기에 울버햄튼 상대로 4-2로 승리하면서 기선 제압도 성공했다. 템포도 좋고 자신감도 좋다. 선수들은 슈팅에 주저함이 없고, 먼 거리에서도 과감하게 때린다. 이라올라 감독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제대로 넣어주면서 본머스의 공격은 상위권 수준으로 발전했다. 기대 득점 순위에서 리그 3위로 맨시티, 토트넘, 뉴캐슬보다 높은 수준이고, 후반기는 빅 찬스 미스도 많이 줄어들면서 다득점 빈도가 굉장히 높은 팀이다.
◈울버햄튼◈
250억 정도를 들여서 아그바두를 영입했다. 이 선수는 무너진 울버햄튼 수비진의 희망이며, 이적 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주전으로 정착했다. 하지만 아그바두가 쓰러졌다. 앞으로 2, 3경기 정도는 결장해야 된다. 팀의 핵심 수비수인 모스케라와 아그바두가 모두 빠지게 되면서 또 불안한 수비진 구성으로 버틸 수 있는 힘이 떨어졌다. 최악의 부상 소식이다. 이 경기를 끝으로 페레이라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선임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다. 울버햄튼의 프런트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 또 포르투갈 출신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페레이라 감독은 유럽에서 밀리며 남미와 중동 지역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감독이었고, 현대 축구 트렌드를 따라오지 못하는 감독이었다. 울버햄튼에 부임한 이후에도 전술을 크게 수정하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신뢰를 잃었고, 부상자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직무 유기 수준으로 역량 부족을 드러냈다.
아그바두가
빠지면 울버햄튼의 수비수진 본머스 공격수들과의 1대1 경합이 불가능한 수준이고, 공격도 쿠냐가 막히면 답이 없다. 게다가
본머스는 점유율 대신 프레싱을 선택하고 그러면서도 간격 유지와 조직력이 정말 좋은 팀이다. 본머스의 매서운 공격진이 울버햄튼의
수비를 폭격하면 울버햄튼이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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