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0월7일 17:00 - NC다이노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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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6회 작성일 23-10-07 15:59본문
◈NC◈
태너 털리(3승 2패 3.0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태너는 최근 2경기 연속 투구의 내용이 흔들리고 있다는 결정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수비가 흔들리면 자신도 덩달아 흔들리는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목요일 경기에서 오원석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일단 홈 경기로 돌아왔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최근 크게 흔들리는 불펜은 이번 주말만큼은 제 몫을 해줘야 합니다.
◈SSG◈
송영진(3승 2패 5.61)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합니다. 1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좋은 투구를 보여준 송영진은 이전의 부진을 극복하는 투구가 나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홈과 원정의 괴리가 큰 투수인데 4월 14일 NC 상대 홈에서 보여준 5이닝 무실점 투구는 빨리 잊어버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태양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최정의 복귀가 커다란 힘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파괴력이 좋아지느냐가 관건이 될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지난 두 팀의 맞대결에서 SSG가 전승을 거두면 NC는 추락했고 SSG는 살아났습니다. NC로선 이번 경기에서 복수를 해낼수 있느냐 없느냐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상황. 일단 선발만 놓고 본다면 NC가 우위에 있음을 부정할순 없습니다. 결국 송영진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인데 홈과 원정의 NC 타격은 이야기가 좀 많이 다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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