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9승 5패 2.89)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DeNA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사키는 이번 경기가 나름 복수전인셈. 당시와도 같은 아즈마가 선발인데 홈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3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막판에 어느 정도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이제 홈에서 장거리포가 터져주느냐가 관건일듯합니다.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미래가 나름 희망적입니다.

◈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16승 2패 2.03)가 시즌 17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8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최근 2경기에서 15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포인트일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에서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다만 이 팀의 타선은 도쿄돔 타격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그래도 시즌 막판 정신을 차린 불펜은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입니다.

DeNA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2위를 차지할수 있고 이는 퍼스트 스테이지 홈 어드밴티지로 연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이 엄청날듯합니다. 야마사키와 아즈마 모두 쾌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접전에서 불펜의 우위는 그래도 DeNA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