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02월 27일 19:00 -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2-27 15:54본문
◈삼성화재◈
직전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홈에서 0-3으로 패배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기 내용에서도 블로킹과 서브 싸움에서 밀렸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공격의 효율성이 떨어졌습니다. 김정호와 파즐리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인 막심이 웜업존으로 밀려나면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서브 정확도 역시 부족했습니다. 여기에 세터들의 연결도 불안정해 전체적인 경기력이 저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홈에서는 최근 3연패에 빠졌으며, 정규시즌 홈 성적도 4승 11패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대한항공◈
OK저축은행을 상대로 홈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한 서브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갔고, 요스바니가 40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정지석과 이준도 득점 지원을 하면서 공격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하지만 주전 세터인 한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유광우가 경기를 이끌었고, 그의 플레이가 흔들릴 때 변화를 주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31개의 범실을 기록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9승 6패의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맞대결 기록을 살펴보면, 5라운드에서는 삼성화재가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며 대한항공을 상대로 7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4승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4라운드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고, 3라운드에서는 홈에서 3-1, 2라운드에서는 원정에서 3-2, 1라운드에서는 홈에서 3-0으로 각각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화재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면서 남은 경기에서 토종 선수들에게 기회를 더 줄 계획을 세웠고, 막심의 경기력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전체적인 전력에서 앞서고 있지만, 범실이 많고 한선수의 공백이 여전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도 유광우의 단조로운 토스가 상대에게 읽히면서 접전을 치른 만큼, 삼성화재가 이를 공략한다면 대한항공이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대한항공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며, 경기 양상에 따라 득점이 많이 나올 수도 있어 오버도 고려할 만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