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5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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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4-06-25 16:05본문
◈롯데(나균안 24시즌 2승7패8.08/24상대 1패 5.40)◈
나균안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고 5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는데 그래도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최근 7경기 연속 4실점 이상 투구에 모두 5이닝 이하 투구를 하는등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원정에서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기아(네일 24시즌 7승2패 2.26/24 상대 1승 0.75)◈
네일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무실점 투구를 하다 실투가 나오며 피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은 패하고 말았다. 최근 피홈런이 늘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여전히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고 이닝 소화력도 좋아져 6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정현수가 2.1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불펜이 6.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윤동희가 3안타 3타점, 박승욱과 고승민이 2타점 활약을 해주며 10-2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3승3패로 마무리 했다. 기아는 일요일 벌어졌던 한화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거둬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1차전에서는 선발 황동하가 4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끌려가다 김도영과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과 나성범의 쓰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7회 최형우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까지 갔지만 장현식과 전상현이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하고 9회 정해영이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8-9로 패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임기영이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나성범의 선제 적시타, 2회 김태군의 땅볼, 3회 이우성, 4회 소크라테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4-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네일은 최근들어 실점이 조금 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고 있다. 투구수 관리만 해주면 이전과 같이 안정된 투구를 충분히 해줄 수 있다. 롯데 상대로도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12이닝동안 단 1실점만 하고 있다. 롯데 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네일의 구위라면 충분히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다. 정해영이 직전 경기에서 어깨부상을 당해 이탈한 점이 불안요소가 될 수 있지만 부진했던 최지민이 이전 경기에서 깔끔한 투구를 하고 있고 전상현도 이전보다는 좋아진 상황이다. 무엇보다 롯데 선발 나균안을 신뢰하기 힘들다. 지난 KT전에서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투구내용이 좋지는 못했다. 기아타선은 최근 김도영이 좋은 타격을 이어 나가고 있고 부진했던 나성범의 타격감도 올라와 있다. 나균안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고 롯데 불펜도 신뢰할만한 투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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