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22일 16:00 - 부산KCC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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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23-10-22 09:18본문
◈부산 KCC◈
컵대회에서 전승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컵대회 MVP로 선정 된 알리제 존슨은 201cm의 신장에 볼핸들링과 스피드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 FA 최대어로 서울 SK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최준용의 합류효과로 팀 속공 능력도 업그레이드 되었던 모습. 외곽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준 허웅과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이승현의 존재감도 든든했던 상황입니다. 또한, 라건아와, 정창영, 이호현도 제 몫을 해냈으며 속공이 아닌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도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렸습니다.
◈서울 삼성◈
컵 대회에서 210cm의 높이를 자랑하는 올시즌 팀의 1옵션 코비 코번이 SK의 자밀워니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파워가 좋은 정통 빅맨의 위력을 선보였고 코비 코번의 휴식구간을 책임진 이스마엘 레인은 운동능력을 갖춘 빅맨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시아 쿼터제를 통해 아반 나바도 SK와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상황입니다. 다만, 많은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는 토종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경기력의 기복 이라는 숙제 역시 남겼던 모습입니다.
부산 KCC는 송교창이 11월 중순 상무에서 전력하기전 윙 포지션을 책임져야 하는 최준용이 개막 직전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4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합니다. 최준용이 없는 KCC가 된다면 서울 삼성이 크게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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