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29일 18:00 - 요코하마 vs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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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1회 작성일 23-09-29 13:53본문
◈요코하마◈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켄타(4승 9패 3.8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시다는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 4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데 한신 상대로 홈에서 최근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불안 요소다. 수요일 경기에서 요시무라 코지로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심각한 수준을 넘었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 문제가 꽤 드러나는 편. 5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전까지 알던 DeNA 불펜이 아닌것 같다.
◈한신◈
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아오야기 코요(8승 5패 4.39)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오야기는 오오시로 타쿠미의 대타 그랜드슬램에 무너진바 있다.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은데 8월 19일 DeNA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수요일 경기에서 메히아 상대로 터진 오오야마 유스케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한신의 타선은 우승 확정 이후 타격감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특히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니시 쥰야에겐 아무래도 선발이 맞는다는게 입증되는 모양새다.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다. 즉 이번 경기는 투수전 양상이 짙은 편. 하지만 최근의 이시다는 홈 경기에서도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문제가 터지고 있는 반면 아오야기는 원정에서 어찌됐든 QS는 기대할 수 있는 투수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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