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최근 두 경기에서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에 각각 0-3으로 패배하여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세터 이민규를 제외하고 박태성 세터를 선발로 출전시켜 변화를 시도했지만,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았습니다. 레오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중앙 미들블로커 대결에서 완패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3번째 선발로 나온 차지환의 결정력도 부족했습니다.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완패하여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한 패배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즌 전체 성적은 8승 10패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

최근 두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0으로 이기고, 삼성화재에 1-3으로 패배하며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임동혁이 아포짓의 자리를 책임지고, 에스페호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 공격 성공률이 다소 낮았지만, 새로 영입한 무라드가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한 선수 세터가 블로킹에서 판정승을 거두어 원 블로킹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며, 오은렬, 곽승석, 정한용이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승리의 내용에서는 서브와 팀 블로킹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즌 전체 성적은 11승 7패로 나타났습니다.

​

첫 경기에서, 이전 3라운드에서 만난 두 팀이 홈과 원정을 바꿔 리턴 매치를 펼칩니다. 대한항공은 무라드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하여 OK저축은행의 블로킹을 무력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