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0월9일 14:00 - NC다이노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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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4회 작성일 23-10-09 14:02본문
◈NC◈
신민혁(5승 5패 3.75)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선발 투수로서 5이닝은 잘 버텨주는 투구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입니다. 한화 상대로 홈에서 8월 17일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낮 경기에서 극도로 약한 투수라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엘리아스와 최민준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홈에서 엘리아스를 공략해냈다는 것만으로도 칭찬 받아야 합니다. 불펜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면 야수들에게도 악영향이 갈수 밖에 없는 법. 4.2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전 홈런을 허용한 이용찬을 너무 일찍 마운드에 올린게 컸습니다.
◈한화◈
리카르도 산체스(7승 8패 3.9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4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투구 내용은 9월부터 갈수록 나빠져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계속 투구가 좋지 않은데 NC 상대로 전반기에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했음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QS도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김영현 상대로 간신히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원정 경기 타격감이 그야말로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장타력의 부재는 노시환의 빈 자리를 느끼게 하는 부분. 5.2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케이스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한화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원정에서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졌음을 고려한다면 신민혁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NC는 비록 전날 패배하긴 했어도 타격이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산체스의 최근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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