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1월30일 19:00 -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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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6회 작성일 24-01-30 16:28본문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전반기 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링컨의 부상과 정지석의 결장으로 김민재, 김규민, 곽승석 등이 컨디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한용이 정지석의 부재를 상쇄하며 전반기 막바지에는 정지석과 일시대체된 외국 선수 무라드의 활약으로 팀의 흐름을 뒷받침했습니다. 공격 성공률과 서브 부문에서는 리그 1위를 기록하였으며 블로킹과 리시브 부분에서는 리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범실 관리가 아직 부족한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 맞붙게 됩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전반기 리그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 출전으로 선수들의 합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전광인의 부상과 박상하, 최민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으로 인해 감독이 교체되었지만,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전광인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김명관 세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공격이 원활해졌습니다. 리시브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아흐메드, 허수봉, 전광인 삼각편대의 조합이 완성되어 속공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실 관리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과 대결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 3라운드까지 대한항공은 승리를 이뤘습니다. 4라운드에서의 맞대결에서는 리그 역대 최장시간 경기를 펼치며 3-2로 승리했습니다. 오늘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대한항공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캐피탈은 삼각편대가 활약하고 김명관 세터의 다양한 공격운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무라드의 뛰어난 공격에 대처하지 못했던 점과 정한용이 전반기 후반에 성장하며 폼을 찾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조재영, 김규민의 속공강점이 추가되어 항공이 유리한 화력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범실 관리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현대캐피탈은 더 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항공은 경험 많은 두 세터(한선수, 유광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오늘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의 아흐메드, 허수봉, 전광인 삼각편대의 강력한 공격력과 차영석의 속공강점, 그리고 감독대행 진순기의 전략적인 타임 아웃 등을 고려하면 접전이 될 가능성도 열려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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